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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하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양념이 잘 베어진 갈비를 숯불에 구워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입맛 없을 때도 한점 먹으면 입맛 살아나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저는 이번에 장흥에 위치한 소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송추가마골에 다녀와봤는데요. 아이 백일잔치도 했던 곳이기도 해요. 특별한 날에는 꼭 찾아오는 것 같네요.


  • 가족 외식, 잔치 장소로 좋은 장흥 소갈비 맛집 송추가마골 신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27번길 11-10

0507-1400-3001

월·화·수·목·금·토·일 11시 오픈 ~ 21시30분 영업종료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가능

신관 주말 예약불가, 본관 주말 예약가능(유선)

 

의정부역에서 차로 15분 정도 소요. 서울 외곽순환도로 송추 ic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 송추가마골 신관 메뉴판
  • 식사류

  • 주류

  • 포장메뉴


  • 송추가마골 본관 ✔돼지 양념구이, 일반식사는 본관에서 가능합니다.

전통갈비탕 15,000원 / 해물전복갈비탕 19,000원 / 왕갈비탕 18,000원 / 능이갈비탕 17,000원 / 육개장갈비탕 13,000원 / 뚝배기묵은지찜 12,000원 / 웰빙육회비빔밥 15,000원 / 웰빙열무비빔밥 9,000원 / 함흥물,비냉면 8,000원 / 메밀물,비냉면 9.000원 / 고기왕만두5개 6,000원 / 갈비만두8개 5,000원 / 녹두전 10,000원 / 메밀전 7,000원

 

신관에서도 갈비탕이 있지만 신관에서 주문 시 한우갈비탕(30,000원)만 가능하더라고요. 먹어본 경험으로는 갈비탕을 드시러 오신 거라면 본관에서 반값에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추가마골 신관은 소갈비. 본관은 돼지갈비, 일반식사 전문으로 건물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주차는 본관 방문 시 본관에 자리가 없을 경우 신관에 주차하시고 바로 앞 본관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기 때문에 웨이팅은 굉장히 긴 편입니다. 신관 주말 예약은 따로 불가하니 기다리는 번거로움은 있을 것 같아요. 카페도 마련되어있으니 커피 한잔하시면서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룸은 따로 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가능합니다.

 

  • 송추가마골 신관 1층 내부

✅ 2층으로 이동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 가능하더라고요.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이동하기에 편리한 것 같습니다.

  • 송추가마골 신관 2층 내부


불은 숯불을 이용하여 고기 맛을 더 높여주는 것 같아요. 고기는 역시 숯에 구워 먹어야 맛있는 거 같습니다. 물은 일회용 병에 생수가 나오더라고요. 재사용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기본상차림도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무쌈과 다진 젓갈류, 열무김치,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겨자소스를 곁들인 꼬시래기, 묵, 홍어무침, 3가지 나물, 샐러드 이렇게 나오는데 올 때마다 느끼지만 기본 반찬도 튼튼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생마늘 및 청양고추는 따로 요청하셔야 준비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송추 갈비와 가마골 갈비를 주문했는데요. 두메뉴는 식감, 양념이 조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송추는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약한 편이라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가마골갈비는 양념이 송추보단 세고 식감도 쫄깃한 식감이라 젊은 분들이 선호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간이 센 걸 좋아하지 않고 식감도 부드러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송추 갈비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고기는 계속 직원분이 구워주시고, 앞접시에 한 점씩 챙겨주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서비스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답니다.


송추가마골 신관 옆 건물에는 커피숍이 자리해있습니다.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식사 후에 들러보니 빵 종류는 많이 없어서 저희는 그냥 나왔답니다. :(


송추가마골 신관, 그냥 갈비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대부분 가족 단체 외식, 생일 및 특별한 행사로 인해 방문해주시는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웨이팅은 긴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다림이 아깝지는 않아요. 대형건물이기 때문에 금방 자리가 나는 편이니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커피 한잔에 담소도 나누며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 맛있는 식사를 위해 열심히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계실 텐데 좋은 자리를 위해 노력하신 만큼 꼭 행복한 식사,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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