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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는 시기가 언제인지,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한 빨래 굴레 속으로 들어갈 준비 중이신가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님들은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하나씩 가르쳐야 할 것도 많으실 거예요. 어떻게 하지 하며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어느새 시기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육아에 있어서 정답은 없어요. 그 어떤 문제든 부모님이 내 아이를 더 잘 알기에 선택과 정답은 모두 부모님의 뜻이랍니다. 오늘 주제는 기저귀 떼기 배변훈련 정보인데요. 시기 및 방법 등 기저귀 떼는 내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아 기저귀 떼는 시기와 방법 및 배변 훈련 시 필요물품 알아보기

기저귀 떼기 시도하는 시기, 배변훈련 가능하다는 신호는?

  • 기저귀 교체 횟수가 줄어들어요. 그만큼 근육이 발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변 간격이 길어지므로 배변훈련이 가능한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스스로 대/소변이 마렵다는 걸 느끼고 그걸 참을 수 있거나, 힘을 주면 나온다는 걸 안다면 우리 아이는 배변훈련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말로 표현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말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신호를 봐주세요. 바지 혹은 기저귀를 자꾸 벗으려고 한다거나 쉬쉬라고 간단하게 말을 한다거나 등등 아이 스스로 표현하는 걸 캐치해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성장하게 되면 젖은 기저귀가 싫어서 스스로 표현을 할 때가 오더라고요.

유아 기저귀 떼는 방법 / 배변훈련 방법

  • 첫 번째로 부모님들이 무서워서 기저귀를 못 벗겨 두시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일단 벗기셔야 합니다 기저귀를 무조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시면 배변훈련을 성공하실 수 없어요. 여기서 팁은 조금이라도 일을 줄이고자 하신다면 집에서는 속옷만 입혀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집안 온도가 따뜻해야 합니다. 속옷 위에 바지까지 입히면 좋겠지만 저는 더 편리하고 빠른 쪽을 선택했답니다.

  • 두 번째 기저귀를 벗고 있는 동안 1시간마다 혹은 길게 잡으시면 2-3시간마다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야 해요. 마렵지 않아도 앉혀 놓는다거나(여아), 소변통을 갖다 대 준다거나(남아) 소변을 누지 않는다고 해서 그대로 두시면 안 되고 꼭 마렵지 않아도 나오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 텀에 시도해주셔야 해요.


✅ 낮잠 혹은 밤잠 배변훈련은 오전/오후대 보다 더 늦게 뗄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일단 오전/오후 타임 성공 한 다음 어느 정도 익힐 때쯤 천천히 진행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무한 이불빨래가 두려우신 경우엔 낮잠/밤잠 타임에는 기저귀를 착용해주셔도 좋답니다.

대부분 22개월부터 30개월쯤에 배변훈련을 시작하실 텐데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아보다 여아가 좀 더 빨리 기저귀 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높다 하네요.
기저귀를 완벽하게 떼는 건 만 4살 정도 즉5살 유치원생 나이 때는 대부분 가능할 거예요. 여기서 완벽이라는 건 성인과 똑같이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아이니까 당연히 실수는 합니다. 그럴 때는 아이도 놀라요. 부모님도 당황하지 마시고 혼내지 마시고 꼭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트라우마 생기면 참게 되고 대소변을 참는 버릇이 생기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내 아이가 배변훈련 시작한 지 꽤 지났는데 안된다, 실수를 자꾸 한다 등등 이런 난관에 부딪혀도 절대 아이에게 압박 및 재촉은 하지 말아야 해요. 스스로 조절하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진행하는 유아에겐 굉장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아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대소변 신호를 잘 캐치해서 성공했을 땐 무한 칭찬을 해주셔야 해요. 배변훈련시기엔 부모님이 해주실 역할은 시간과 여유를 두시고 내 아이가 잘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면서 성공 시엔 칭찬과 보상은 필수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저귀 떼는 시기 / 배변훈련 시기에 필요한 물품

시작을 하기 전에 변기, 소변통은 꼭 필요해요. 어른 변기로 시도 시 유아 변기커버를 놓는다 해도 성인 변기는 높이가 높기 때문에 불안해 할 수 있어요 아이 전용 변기를 준비해두시는 게 좋아요. 좋아하는 캐릭터 혹은 자동차 모양 버스 모양 등등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해두시면 더욱 빨리 변기와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배변훈련팬티 이건 부모님의 선택인데요. 일반 속옷을 입혀도 상관은 없어요. 배변훈련팬티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속옷이랑 두께가 달라요. 배변훈련 팬티는 두께감이 있고 타이트하게 입히시는 건데요. 대소변 시 흐르지 않기 위함이고 두께감이 다른 이유는 안감에서 소변을 흡수해줘서 아이가 찝찝함을 느끼게 해주려 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찝찝해야 본인도 표현을 하고 속옷에 누면 안 되는 구나를 알게 해 주는 용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 속옷 같은 경우는 옆으로 흐르거나, 면이 얇기 때문에 찝찝함이 덜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배변훈련 시 전용 팬티를 사용하면 효과를 업시킬 수 있다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물론 케바케라 부모님이 선택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유아 배변훈련 시 제일 먼저는 부모님이 겁을 없애셔야 합니다. 이것은 제 경험담이에요. 🤣
무한 옷/이불 빨래가 두려워 자꾸 기저귀를 채워버리고 싶은 마음을 참아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기저귀를 성공적으로 뗄 수 있을 거니까요. 배변훈련시기, 완벽하지 않은 시기에는 낮잠/밤잠 혹은 장거리 이동시 기저귀를 착용해주시는 게 좋아요 모두를 위해서! 어차피 어느 정도 완료가 되면 제가 기저귀를 채우고 싶어도 아이가 안차겠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불안한 제 마음을 몰라주고 허세 가득하여 기저귀를 안차도 된다고 하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이 문득 나네요. 속옷에 대소변이 묻으면 찝찝하다는 걸 알고 나서는 기저귀를 채워도 기저귀에 맘 편히 잘 안 하더라고요 그찝찝함이 싫은 게 인식돼서 그런 것 같아요.


꼭 아이를 위해서 천천히 믿고 기다려주세요. 아이도 열심히 노력 중에 있을 거예요.
기저귀 떼는 방법 시기 및 필요물품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TMI를 적어보자면,

첫째(여아)는 4살에 기저귀 떼기 성공을 하였고, 둘째(남아, 27개월)는 지금 배변훈련 진행 중이랍니다.
저도 그 공포의 무한 빨래 굴레로 들어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첫아이 때는 변기통 하나로 대소변 가능했는데, 남아는 또 소변용이 따로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고 구입을 해보았는데요. 휴대용 소변기라 가지고 다니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남아/여아 둘 다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 딸아이도 외출 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기 찝찝하실 때 함께 사용하면 좋아요.

정보가 필요하신 분도 계실 수 있으니 내 돈 내산 직접 구입한 휴대용 소변통을 추천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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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조립 해체가 가능하기에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고 위생적이게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주황 고무 부분을 앞으로 하면 남아, 뒤로하면 여아가 사용 가능하게 제작이 되어있어 좋았어요. 다른 제품은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데 세척하거나 혹은 입구가 훅 튀어나와서 불편할 것 같아 저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것도 물론 케바케니 선택은 부모님들이 직접!

배변훈련 시 필수 물품은 뭐다? 방수요입니다. 🤣
방수요는 무조건 깔아주셔야 해요. 이건 아이가 아닌 저희를 위해서 준비하는 물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방수요는 어차피 신생아 때부터 준비해두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혹시라도 없거나 처분하셨을 경우는 어서 빨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희 정신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비싼 거 필요 없어요 그냥 저렴한 걸로 준비하셔도 충분합니다. 혹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쿠팡 방수요 링크는 함께 첨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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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요는 큰 크기로 준비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에요 작은 거 깔아 두면 꼭 방수요를 피해서 실수를 하더라고요 넓은걸 깔아놓고 맘 편히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부모님도 파이팅! 저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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