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대전 데이트 가족나들이 가기 좋은 곳 장소 추천 동학사계곡

동학사란?

계룡산 상봉 북동쪽 골짜기에 위치한 이 절은 724년 (신라 성덕왕 23) 상원 조사가 조그만 암자를 지어 수도하였으며 그가 입적한 후 724년 상원 조사의 제자인 회의 화상이 쌍탑을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도량을 짓고 이름을 청량사 (당시에는 문수보살이 강림한 도량이라 하여)라 하였다 고려시대인 920년 도선국사가 사찰을 중창하였고 국사가 원당을 건립하여 국운융창 기원하였다고 하여 태조의 원당이라고 불렸다 937년 (고려 태조 20)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 유차달이 이 절에 와서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지낼 때 동계사를 건축하니 참선 승려들이 운집하여 사찰이 커지게 되었고 후에 동학사로 고쳐졌다고 한다.

 

1394년 조선시대 (태조 3)에 들어와 고려의 충신길재가 동학사의 승려 운선과 함께 공민왕 등 고려의 왕족과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으며 1457년 김시습이 단종과 안평대군, 김종서·사육신의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1728년 (영조 4) 신천영의 난 때 소실된 것을 1814년 (순조 14)에 월인이 예조에 소를 올려 10여 칸을 중건하고, 1824년에는 홍희익이 별채를 짓고 인신을 봉안하였는데 1864년 (고종 원년)에 보선 국사가 모두 헐고 절 40칸, 초혼각 2칸을 중건하였다 6.25 전쟁 때 거의 파괴된 것을 1975년 개축하였다. (1950년의 한국전쟁으로 절의 건물이 전부 불타 없어졌다가 1960년 이후 서서히 중건됨)

 

현재는 비구니사찰로 계룡산 국립공원구역이다. 경내에는 고종의 사액하였다는 숙모전과 동계사·표충사·삼은각 등이 있으며 암자는 18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석봉암·천장암·마쇄암·보현암·실상암·옥천암·극락암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관음암·길상암·문수암·미타암·귀명암(심우정사)·상원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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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 대전 데이트, 가족나들이 가기 좋은 곳 장소 추천 동학사 계곡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1로 462 (동학사)

✅ 호남고속도로 유성 ic 공주 방면 진행, 32번 국도 박정자삼거리 부근

0428252570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계곡)

04185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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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사 문화재 보호구역 입장료

 

들어가는 길에 갈증이 나서 자판기 음료를 뽑아 먹어보려 했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자판기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카드가 가능하다는 것에 많이 놀랐답니다. 😂

 

 

매표소에서 사마귀를 만났어요. 이 높은 곳에서 만나니 신기해서 사진 찍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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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오다 보면 계곡이 보이는데요. 양쪽으로 되어 있는 계곡은 물놀이만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걷다 보니 반대쪽엔 돗자리를 펼치고 자리 잡을 수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취사는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어린아이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였어요. 살짝 오르막길이지만 가파르지 않아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초록색 가득한 길이라 아이도 좋은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거닐 수 있었답니다.

 

 

식당가는 한쪽에 모여있는데요. 대부분 계곡 자리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물놀이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번데기, 소라 등 간단한 간식 파는 매점 있어서 종류별로 간식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카페는 이디야가 있습니다.

 

동학사 입구에는 차단기가 있어 차량 이동은 불가하고, 주차는 입구 아래쪽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주말에 방문하였는데 주차 길이 길더라고요. 차량이 다니지 않아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판매점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종류별로 판매하시더라고요. 일행이 계곡에서 놀다가 슬리퍼가 찢어지는 바람에 슬리퍼 구입하러 갔는데 마침 판매 중이어서 빠르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정말 맑은 동학사 계곡이더라고요. 물놀이하기엔 계곡물이라 살짝 차갑긴 했지만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아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거리도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동학사 계곡은 가족 나들이로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탁월하다 생각하는데요. 산책도 하고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발도 담가보기에도 좋은 장소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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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계곡 맛집 추천

동학사 맛집 또랑가 펜션

 

동학사로 들어가기 전, 식당가가 있는 줄 모르고 너무 출출했던 저희는 외부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는데요. 식당 내부는 넓어서 단체로 오시기에도 좋았습니다. 계곡 쪽 자리도 있으니 편하신 곳으로 자리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단체석도 있으니 필요시 예약하시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주차는 매장 옆 주차공간이 있기에 불편함 없이 주차 가능했어요. 계곡에 왔으니 백숙을 먹어보자 하여 저희는 백숙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백숙 나오기 전 식사시간을 많이 놓친 아이들을 위해 갈비탕과 냉면을 추가로 주문하여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 또랑가 펜션 메뉴판

 

기본 반찬은 다양하게 여러 종류로 나왔는데 하나하나 맛이 좋더라고요. 여러 번 추가 요청에도 친절하게 갖다 주시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았답니다.

 

 

능이버섯 백숙으로 주문했는데 어른, 아이 모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죽 맛도 정말 좋더라고요. 동학사 올라가기 전 맛있게 열심히 배를 채워보았는데 내부 식당도 있지만 앞쪽 식당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똑같이 계곡 자리는 마련되어있으니 어디로 가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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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맛집 계룡산 식당

 

동학사에 있는 식당가 쪽으로 거닐던 중 밖에서 철판에 맛있게 조리되는 해물파전 모습에 이끌려 들어가 보았는데요. 저희는 식사를 하고 와서 간단하게 먹고 가도 되냐 하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게 들어와 보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돗자리에 앉아 놀 수도 있더라고요. 물놀이하며 식사도 할 수 있어 너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내부 테이블은 좌식, 입식(의자)으로 나뉘어있어 편한 곳으로 자리잡기 좋았어요.

 

✔ 식사 시 숙박 무료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여쭤보니 단체 일시 가능한데 숙박만 할 수 있는 방이라 가족단위로 묵을만한 방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 계룡산식당 메뉴판

 

저희는 해물파전, 도토리묵, 비빔밥 이랑 막걸리를 주문했는데요. 해물파전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도토리묵 또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비빔밥을 주문하니 기본 반찬을 준비해주셨는데 기본 반찬도 맛이 좋더라고요. 배부르게 식사하고 왔는데 또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먹는도 중 파인애플 판매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파인애플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넘길 수가 없어 바로 10,000원에 구입하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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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식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책도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사찰 구경도 해보고, 맛있는 음식에 막걸리도 해보는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길에 풍선 다트가 있길래 기분을 더 내고자 즐겨보았어요. 저희 큰딸은 풍선 다트를 처음 해본 이후로 그냥 지나치지 못하네요. 😅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즐길 것도 많고 산책하기에, 놀기에 너무 좋은 곳인 동학사 계곡 다녀와보았는데요. 계절 상관없이 방문하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곳, 좋은 인연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