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태안 쪽 캠핑장 이야기로 왔습니다 :)
원래가던 퍼스트캠핑장 옆에 있는 학암포나로캠핑장으로 가보았어요
다른곳으로 간건 딴 이유는 아니고 이곳저곳 다녀보려는 의미였는데요
아들 낳기전 만삭에 몸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른이들은 해외로 가고 편한여행을 택할지라도 저희는 캠핑을 갔더랬죠 😂
2박3일로 다녀온 여행, 실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태안 학암포나로캠핑장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사이트 찐 시설후기
개수대,화장실,샤워실 개인적인 평가는 불만족 관리는 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태안 학암포나로캠핑장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사이트 찐 이용후기
2020
저희 방문시 여기저기 공사중이여서 캠핑장이 너저분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2박3일 내내 드릴소리만 듣고 왔다는 사실.., 미리 안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네요
평일,주말 3일내내 저희는 공사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보냈습니다 :(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면서 텐트 설치 다 하고 나니 따님께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모래놀이를 간절히 원합니다 🤣
바로 앞이 바다라고 하여 저는 퍼스트캠핑장이랑 바로 옆이니 같겠구나 싶었는데,
아이고 너무 큰 실수를 해버렸어요 바다를 가려면 좀 걸어나가야 하더라구요
아이들 모래놀이 하기 좋더라구요 고운모래라서 다칠 위험도 없구요
강아지들이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기에도 좋습니다 :)
모래놀이로 지치지 않는 4살 따님은 다녀와서 씻고 밥먹고 물놀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놀아달라하지않고 혼자 꽁냥 거리면서 노는거 보면 너무 기특하고 귀엽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서도 밥을 먹고 또 모래놀이를 갔었네요
수영복 수영모자 비장하게 차려입고 정작 물놀이는 안하고 모래놀이만 신나게 하는 따님입니다 🤣
이날은 그나마 발이라도 물에 담가보았네요 :)
낚시하러 가신분 빼고 셋이 낮잠타임도 가지고 쉬는시간을 보냈었네요 이번캠핑은 휴식으로 컨셉을 잡아보았어요
공사소리와 함께 보낸건 정말 아쉽지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속상하네요 :(
만삭인 저를 위해서 따님 데리고 마지막 모래놀이를 하러 가셨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딸하고 아빠하고 놀고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어 주셨대요 :)
사진은 블루투스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세상 너무 좋아요-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한데 인사를 못드렸네요 ☺
모래놀이 하고 오신 두분은 바닷물에 적셔 와가지고 씻어야하는 상황이였어요 :(
돌아오기 좀 전부터 개수대에서 물이 나왔다 안나왔다 반복해서 불안했었는데요
어찌저찌 딸은 겨우 씻기긴했어요 거짓말처럼 다 씻자마자 물이 끊겨버렸습니다
유료캠핑장으로 오는이유는 저희는 물과 전기를 쓰려고 오는거인데요 다른분들은 다른이유가 있을수도있지만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오후늦게되면 다시 공급이 된다는말에 기다렸는데
그시간이 되니 따로 안내없이 다음날 오전시간으로 수정해서 종이만 붙여두셨더라구요
이런 문제는 방송으로 안내를 하시거나, 알려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온수 24시간 공급이라고 홍보하면 뭐하게요 물이 없는데요 이런 상황 대비책도 없이 나몰라라 하는 심보에
너무 불쾌하고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공사소리, 물공급중단 으로 너무 화가난 저희는 밤12시에 철수해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가던곳 갈껄 왜 굳이 새로운곳에 온건지 많은 후회를 하게 되는 캠핑이였어요
두번방문은 절대 없을것같아요 :(
다시봐도 먹고싶은
2박3일 출산전 마지막 캠핑, 캠핑장 선택을 잘못해서 후회도 많지만
모래놀이 하고 맛있는거 해먹고 그런 좋은기억만 생각하려구요
저희 방문시 2020년도였는데 현재는 시설을 리모델링 하신거 같드라구요
애견동반은 동일하게 가능하구요, 글쎄요 아무리 시설 좋아졌다해도 저는 가고싶지 않은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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