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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밤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놔도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네요.

무더위에 부채질을 하던 시간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인 것 같아요.

 

휴가철에 어디로 가야 안전하고 재미있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셨죠?

저희도 이곳저곳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고, 추억을 만들러 열심히 다녔었는데요.

매년 항상 가는 곳은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자리에 가마솥이 준비되어있어 맛있는 음식도 해 먹고,

평상대여로 편하게 쉬고, 재미있게 놀고 올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해 보이는 계곡물이 바로 옆에서 흐르고 있어 물놀이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

 

 

평상은 넓은 자리, 평상 하나 자리로 나뉘어 있고 위, 아래쪽 물가 자리도 있으니 다양하게 자리 잡을 수 있어요.

자리마다 가마솥은 준비되어 있고, 장작은 한 곳에 모아져 있으니 사용할 만큼 가져다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계곡 물가에 앉아 백숙이 먹고 싶었던 저는, 비싼 금액에 사 먹는 것보다 계곡 평상대여로 직접 가마솥에 끓여먹는 백숙과 닭볶음탕을 해 먹어 보았는데요. 물놀이할 동안 팔팔 끓고 있는 닭백숙과 닭볶음탕.

신나게 놀고 난 뒤 맛보는 닭요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꿀맛이겠지요.

 

 

혼자 놀고 싶은 아들, 혼자 두고 싶지 않은 엄마와의 물싸움이 한동안 계속되었다 해요. 🤣

물놀이 후 낮잠은 정말 꿀잠이겠지요? 머나먼 여행지 부럽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렇게 행복한 추억을 하나 더 쌓고 가네요.


이렇게 저희는 장거리 이동 없이 시원한 계곡 물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놀고 쉬고 즐거운 주말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 아이와 추억 만들기 좋은 장소,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

마지막은 시원한 계곡물 짤을 선물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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